⊙ 신승훈은 맨날 나만 따라해요. 이번에도 분명히 내가 잘되면 따라할 걸.
가수 이문세가 국내 처음 새 음반 발표를 하는 자리를 시음회라 이름하여 열면서 신승훈을 겨냥해 한 말. 이문세는 16일 있은 ‘이문세 시음회’자리에서 신승훈은 자기가 먼저 해서 잘되는 일은 언제나 똑같이 따라한다며 시음회가 성공적으로 됐으니 분명히 또 따라할 거라며.
⊙ 전화하면 ‘아휴, 너네들 그만 좀 전화해라’라고 말하죠. 그러면서 자기가 보스라는 걸 되게 좋아해요.
탤런트 박상아가 친한 선배 유호정을 두고. 성격 좋고, 세심하게 잘 챙겨주는 유호정에게는 후배들이 많이 따르는데 전화하면 괜히 너스레를 떤다며.
⊙ 머리를 자른게 아니라 머리가 짧아진거예요.
S.E.S의 바다가 후속곡 ‘Be Natural’의 분위기에 맞춰 짧은 커트 단발을 이용했다며. 변신을 위해 머리를 자른 것이 아니라 짧아진 거라며.
⊙ 자기가 뭘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있어요.
한 영화사 기획실 직원이 요즘 연기자들이 마치 인형처럼 매니저의 스케줄대로 움직인다고 지적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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