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재욱·핑클·유승준등 참가-내달 4일 열려
한국과 중국의 톱스타들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한.중 슈퍼 음악회가 펼쳐진다.
오는 4월 4일 오후 8시 중국 베이징 중화세기단 남쪽 광장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에는 한국측에서는 핑클 유승준 안재욱 베이비복스 코리아나 유진박이, 중국측에서는 유환 전진 송조영 유빈 왕하 막화륜 등이 무대에 서고 올림픽유치 홍보대사인 성룡과 공리가 특별 출연한다.
이 공연은 베이징 올림픽 유치 위원회와 가화 문화발전 그룹, 그리고 한국의 CIJ 인터내셔널이 공동 주최한다.
2008년 올림픽을 베이징에 유치하기위한 대형 문화 축제로 진행되는 한.중 슈퍼 음악회를 바라보는 중국측 열기는 정말 대단하다. 강택민 주석이 올림픽 유치를 자신의 최고 염원으로 밝히기도 했다.
올림픽 유치 발표 딱 100일 앞두고 벌이는 이번 공연은 당연히 국가적인 행사로 여겨지고 있다. 당일 중국 지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며 일반 시민 3만명이 입장한다.
입장료를 받는 중화세기단 광장을 일반 공연을 위해 처음 문을 여는 것도 이번 공연의 의미를 더해준다. 당일 행사는 중국 중앙TV인 CCTV가 중국 전역에 생방송한다.
총연출을 맡은 진필홍씨는 "이 공연으로 한.중 문화 교류의 새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는 기대감을 표했다.
이날 유승준은 <어제 그리고 오늘> 코리아나는 <손에 손잡고> 안재욱은 <포에버> 핑클은 <나우> 베이비복스는 <킬러> 유진박 <아나더 데이>를 각각 부르며 중국 팬들을 열광시킬 계획이다
정교민 기자 gmjung@.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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