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뷔곡 ‘Give It Up’ 접고 8월 대중적 모습으로 복귀
"더 좋은 노래를 만들어 돌아올래요."
데뷔곡 ‘Give It Up’으로 한국 팝을 정착시키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펼쳤던 김선아(20)가 3개월여간의 활동을 마치고 휴식기에 들어갔다. 김선아는 오는 8월 경쾌한 댄스음악을 위주로 한 2집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동덕여대 실용음악과 1년에 재학 중인 김선아는 "예상보다는 활동이 저조했다"고 자인하며 그러나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고 한다. 하지만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의 이주노가 힘을 쏟아 지원한 만큼 음악적인 면에서 누구에게도 뒤질 것이 없다고 자부하던 김선아로서는 다소 자존심이 상했다.
"조금 고급화한다는 생각으로 감각적인 멜로디를 살리지 않았는데 역시 대중적으로는 귀에 쏙쏙 들어오는 멜로디가 어필한다는 사실을 확인했어요."
그래서 김선아는 2집 앨범 때는 전술을 바꿀 예정. 팝 장르를 주로 하겠지만 대중적인 색체를 확연히 드러낼 생각이다. 친근감이 주기 위해서다. 정연준, 조, 큐, 샌디 등 팝음악 전문 작곡가에 김형석, 이경섭 등 인기 작곡가들의 참여를 요청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발랄한 댄스 음악을 위해 이주노에게 춤을 배우고 있는 김선아는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다짐한다.
정교민 기자 gmjung@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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