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도 보고 위슬러 스키장도 가고.

오는 30일부터 4월 1일 까지 성균관대 새천년홀에서 라이브 공연을 펼치는 포지션이 관객 중 4명을 선발해 4박 5일간 캐나다 위슬러 스키장에 보내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또 포지션의 사인이 담긴 <아이 러브 유> 앨범 등 여러가지 선물도 마련하고 있다.

"지금까지 너무 벅찬 사랑을 받았어요. 마음 같아서는 모든 팬들을 <아이 러브 유> 뮤직비디오 현장에 초대하고 싶어요."

캐나다 위슬러 스키장은 포지션의 뮤직비디오 <아이 러브 유>를 촬영했던 장소.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신하균, 차승원 그리고 이요원의 열연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위슬러시는 포지션이 위슬러 스키장을 잘 알렸다는 공을 인정해 홍보대사로 선정한 것. 이에 포지션은 자신이 홍보대사로 있는 위슬러 스키장에 팬들 초대하기로 했고 그 계기를 공연으로 잡았다.

한편 안정훈의 가세로 ‘완벽한 포지션’을 구축한 포지션은 라이브 공연 연습에 밤잠을 거르고 있다. 좀더 낭만적이고 좀더 재미있는 공연을 위해.

<아이 러브 유> <재회> <어나더 세터데이> 등 히트곡을 소개하며 재미있는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임재욱은 "아마 감동의 여운을 안고 돌아갈 수 있을 겁니다. 다양한 코너를 마련해 여러 즐거움을 선사하려 합니다"라고 말한다.

정교민 기자 gmjung@daily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