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코스 모델대상 출신-뮤직비디오·시트콤 종횡무진
지난해 12월 열린 ‘제1회 라이코스 모델서치’ 행사에서 3,300대 1의 경쟁을 뚫고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김영숙(18). 그가 TV프로에 종횡무진 출연하면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재 서울국악예고 3학년에 재학중인 김영숙은 국악도로 가야금이 전공. 키 169cm.
"아직도 얼떨떨해요. 마냥 신기하구요. 뭐든지 재미있어요."
라는 김영숙은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한국무용과 가야금을 배웠다. 라이코스 모델 선발대회에는 연예 매니저로 활동중인 사촌언니의 권유로 참가하게 됐다고. 아직 솜털이 보송보송한 앳된 얼굴에 수줍음이 많은 모습이지만 나름대로 욕심은 다부지다.
최근 신인가수 주니퍼의 뮤직 비디오 <하늘 끝에서 흘린 눈물>에 비운의 여주인공역으로 출연, 신인답지 않은 다부진 연기로 관심을 모았고 SBS TV 시트콤 <@골뱅이>와 iTV <최양락의 코미디쇼>에도 깜짝 출연한 바 있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하나씩 차근차근 배워나가겠습니다." 라는 각오다.
/ 윤고은 기자 pretty@dailysports.co.kr
/ 사진=김용근 기자 young@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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