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 그래’등 4곡 새로 포함-처음 발매된 것과 맞교환
남성 3인조 그룹 디토(오세준22 김영태22 서근배22)가 최고의 팬서비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자동차도 아닌 음반을 리콜 서비스하고 있는 것.
사정은 이렇다. <오늘이 가기 전에>로 처음 얼굴을 알렸던 디토는 1집 앨범에서 자신들의 색깔이 완전히 표현되지 못했다고 생각, <왜 그래>를 포함한 4곡을 새롭게 1집 앨범에 포함시켰다.
그래서 처음 발매된 음반을 갖고 있는 팬들에겐 <왜 그래>가 포함된 새 앨범과 맞교환을 해주게 된 것. 이런 리콜 서비스 덕분에 확실하게 팬들을 생각하는 그룹으로 각인되고 있다.
<오늘이 가기 전에>에선 귀여운 모습을, 신곡 <왜 그래>에선 남성다움에 초점을 두고 있다. 지금까지 팬들의 반응은 <왜 그래>의 변신에 훨씬 더 열광적이어서 리콜 서비스 전략은 일단 성공적이다.
또 디토는 <왜 그래>로 변신하며 오세준의 삭발로 또 한번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보컬을 맡고 있는 오세준은 조성모와 외척 간으로 화제를 뿌리기도 했던 인물. 뮤직 비디오 촬영장에서 즉석 삭발 제의를 받고 머리를 짧게 깎아버려 주위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팬들이 싫어하지 않을까 걱정했다"는 오세준은 "음악의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는 팬들의 격려로 힘을 얻었다.
1,500대 1의 높은 경쟁을 뚫고 선발된 디토는 "최고의 댄스그룹 클론 형들처럼 되고 싶어요"라며 <왜 그래>로 정상을 향한 꿈을 키우고 있다.
이경란 기자 ran@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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