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유료도로의 교통체증이 날로 심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유료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의 짜증이 늘고 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편의 하나로 도로 사용료 인상이 점쳐지고 있다.
카운티 교통 당국의 한 관계자는 러시아워에 차량들의 유료도로 이용을 줄이기 위해 궁극적으로 도로 사용료를 올리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카운티의 유료도로 구간은 샌타마가리타 팍웨이와 레이크 포리스트 드라이브를 연결하는 북쪽 방향 241번, 오렌지그로브 톨플라자와 샌타애나 프리웨이를 연결하는 남쪽 방향 133번 등 51마일에 이르고 있다.
관계 당국에 따르면 이들 도로를 이용하는 차량들은 2000년 12월 현재 670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50만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출근시간대인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이곳을 운행하는 차량들은 시속 30마일 미만으로 서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당국은 알리소 크릭과 엘토로 로드, 카탈리나뷰 톨플라자와 뉴포트 코스트 드라이브를 연결하는 북쪽 방향 73번의 출입 도로 신설공사와 241번의 베이크 팍웨이와 애로요 트라부코 브리지 구간을 2차선에서 3차선으로 늘리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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