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한인부동산중개협회(회장 남문기)는 지난 3~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회 해외 이민박람회에 7명을 파견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협회에서 중앙회 사업부장을 비롯한 애틀랜타 지회장, 덴버 지회장, 워싱턴 지회장, 덴버 회원업체 대표, 애틀랜타 부회장, 플로리다 회원업체 대표 등이 참가하여 남미 이주공사 부스에서 각 지역별로 이민 희망자와 상담하고 박람회장에 부설된 세미나실에서 1시간 가량 세미나를 열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협회는 "이번 박람회 기간에 약 5만명의 방문자가 다녀갔으며 본국 경제 사정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면서 E-2 비자로 미국에 오려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히고 "지난해에 해외이민을 떠난 사람이 약 2만명을 상회하며 올 상반기에 출국한 인원을 감안하면 지난해보다 이민자가 25% 증가할 것으로 본국 관계자들은 예측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협회는 지난해 말부터 미국 E-2 비자 이주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본국의 남미 이주공사와 지난 1월 업무 협약을 해 함께 이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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