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10Kg 감량 도전-5억투자 비디오로 만들 예정
"10kg을 더 빼 이소라를 능가하는 몸매로 만들겠다."
이영자(34)가 현재의 ‘날씬한 몸매’에서 10kg을 더 감량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영자는 또 이 과정을 비디오로 제작해 발표한다.
한때 98kg을 오르내리던 몸매를 최근 62kg으로 감량한 이영자는 또다시 10kg 감량에 도전하면서 그 과정을 비디오 테이프에 담기로 했다. 즉 52kg이라는 ‘꿈의 수치’에 도전하겠다는 것. 참고로 이영자의 키는 170cm다.
이영자의 다이어트 비디오는 그의 소속사인 GM뮤직(대표 김광수)에서 5억원을 투자해 제작하기로 했다. 하와이를 비롯해 경관이 좋은 곳을 배경으로 촬영될 비디오는 이영자가 걷기, 달리기 등의 운동을 통해 10kg을 감량하는 모습을 고스란히 담을 예정이다.
모델이 날씬해진 상태에서 제작된 기존의 다이어트 비디오와는 달리 모델 자신이 날씬해지는 과정을 담는 것이어서 벌써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하이라이트는 늘어진 뱃살을 탱탱하게 만드는 비법. 이영자는 운동을 통해서 36kg을 빼면서도 뱃살이 늘어지지 않도록 복대를 상시로 착용해왔다. 덕분에 44인치였던 허리 사이즈가 29.5인치로 급격히 줄어들었어도 뱃살은 늘어지지 않고 탱탱하게 만들 수 있었다.
그런데 이번 비디오에는 복대 이외에 그가 정말 비밀로 하고싶었던 비법이 공개된다고 해서 화제다. 이영자는 평소 36kg을 감량한 과정을 솔직하게 공개하면서도 뱃살을 탱탱하게 만드는 비법 한가지만은 공개할 수 없다고 했다.
"10kg을 더 빼는데 성공하면 그때 공개하겠다"고 말했는데, 바로 그 비법을 비디오에 담을 예정이다. 10kg을 더 감량하면 복부에 임금왕(왕)자가 새겨지도록 하겠다는 이영자는 허리사이즈 25~6인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윤고은 기자 pretty@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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