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성화와 박희진이 오는 9일부터 MBC라디오「별이 빛나는 밤에」(월-일, 오후 10-12시)의 `별밤지기’를 맡는다.
32년째를 맞는「별이 …」에는 그동안 가수 이문세와 이적, 개그맨 이휘재, 탤런트 박광현 등이 거쳐갔으나 두 사람이 공동으로 진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SBS 개그맨 3기 출신인 정성화는 SBS시트콤「행진」,「카이스트」등에서 코믹연기를 선보였으며, 박희진은 MBC「코미디 닷 컴」,「홍국영」에서 활약중이다.
또한 두 사람은 현재「만화열전」(월-토, 오후 9시 40분) `삼국지’ 편에서 다양한 개인기로 여러 캐릭터를 소화해내 청취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별밤’의 한 코너를 함께 진행하기도 했다.
유경민PD는 "그동안 정통 음악 프로그램 형식이 강했지만, 앞으로는 재미있는 토크를 늘릴 예정이며 매주 중,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찾아가는 공개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봄개편과 함께 최근 `납치 자작극 사건’을 벌였던 탤런트 김채연이 물러나고 가수 이주노가「뮤직토크」(월-일, 오후 12시)의 새 MC를 맡으며,「FM플러스」(월-일 오후 10시)는 이현우에서 가수 `캔’의 배기성ㆍ이종원이,「FM 음악도시」(월-일 오후 12시)는 유희열에서 가수 이소라로 바뀐다.
(서울=연합뉴스) 조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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