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임스 한 24% 비야라이고사 20% 소보로프 18%
LA시장 선거를 6일 앞두고 선두경쟁을 벌이고 있는 3명 후보간 지지율 격차가 바짝 좁혀지고 있다.
3일 LA타임스가 유권자 1,528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제임스 한 후보는 24%의 지지율로 선두자리를 고수하고 있으며 그 뒤를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후보가 20%, 스티브 소보로프 후보가 18%로 바짝 뒤쫓았다. 타임스가 올 3월1일 첫 번째 여론조사를 실시했을 때 한 후보의 지지율은 현재와 같은 24%였던 반면 비야라이고사와 소보로프 후보는 각각 12%에 그쳐 큰 차이를 보인 바 있다.
선거자금 면에서는 소보로프 후보가 3월24일 현재 총 385만3,000달러를 모아 단연 선두를 달렸으며 한 후보는 271만4,000달러, 비야라이고사 후보는 244만700달러를 모금한 것으로 보고됐다.
전문가들은 "한 후보의 지지율이 정체돼 있는데 비해 비야라이고사와 소보로프 후보의 약진은 두드러져 보인다"며 "과반수 득표자 없이 이들 3명중 2명이 6월 결선에서 맞붙을 것으로 보이지만 누가 결선에 진출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시장 레이스에서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는 조엘 왁스, 캐서린 코넬, 하비어 베세라 후보는 모두 10% 안팎의 지지율을 보였으며 시 검사장 선거에서는 현 시의원인 마이크 퓨어 후보가 20%의 지지율을 얻어 부시장인 락키 델가디요 후보를 5%차로 따돌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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