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미우리 선수들에 신고식-야무진 솜씨 한국 ‘똑순이’ 면모 과시
’도쿄 새댁의 야무진 살림 솜씨’
최진실(33)이 지난 1일 또순이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달 도쿄로 옮겨 신랑 조성민(28)과 신접 살림을 시작한 최진실은 지난 1일 처음으로 집들이를 치렀다. 5일의 조성민 생일 잔치를 겸한 집들이였다.
모든 신부에게 집들이는 부담가는 이벤트. 특히 최진실에겐 3중고의 행사였다. 살림에 익숙하지 않은 최진실이 집들이를 해야 되는 장소는 도쿄. 아무도 도와줄 사람이 없는 곳이었다. 게다가 초대 손님들이 일본 프로야구 스타들인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동료 선수들. 말이나 제대로 통하나.
그냥 모르는 채 피하고 싶은 대사(大事)였다. 하지만 최진실은 "성민씨! 우리 집들이 해야지"라고 자청했고, 연예인 시절의 별명(또순이)답게 혼자 힘으로 대사를 치러냈다.
이 날의 집들이는 조성민의 생일(5일) 잔치와 시즌 출정식을 겸한 자리이기도 했다. 최진실의 새신랑 기분 맞추기가 성공했는지 조성민은 일본 프로야구 2군리그에서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2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쾌조의 컨디션 조절을 과시하고 있다.
정경문 기자 moonj@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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