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도로와 국경수비대 검문 통근차선을 함께 사용하는 운전자가 사용하는 장치가 호환성이 없어 불만을 사고 있다.
유료도로 사용자는 유료도로 당국에서 발행하는 트랜스폰더를 사용해야 한다. 이 장치는 이용자가 크레딧 카드로 계좌를 개설한 뒤 도로를 이용할 때마다 자동적으로 사용료가 가산되는 장치다.
샌클레멘티 인근의 국경수비대 검문 차선은 1997년 개통됐으며 신분 조사에 합격한 사람들이 지난 4월1일 이전까지는 바코드 스티커를 받아 이용할 수 있었다. 이 차선은 기타 차선과 달리 차량 적체가 적어 비즈니스맨 등 바쁜 사람이 무료로 편리하게 이용해 왔다. 그런데 국경 수비대가 스티커를 유료도로 트랜스폰더와 주파수가 같은 트랜스폰더로 변경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국경수비대 검문 도로 차선을 이용을 허가받은 1,500대의 차량의 35%가 국경수비대로부터 새 트랜스폰더를 지급 받지 못해 불편을 겪고 있다. 즉 교통이 원활한 국경수비대 검문 차선을 당분간 사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트랜스폰더 호환성 문제가 해결되면 유료도로국서 발행한 트랜스폰더로 국경수비대 검문 차선을 이용하고 싶으면 신분조사에 합격하면 되고 국경수비대 발행 트랜스폰더로 유료도로를 사용하려면 계좌를 오픈하면 된다. 관련 당국은 한달 내 호환성 문제가 해결돼 1개의 트랜스폰더로 두 곳을 별문제 없이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