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록다큐멘터리 영화 <이소룡을 찾아라>(가제)가 제작된다.
<이소룡을 찾아라>(씨앤필름, 강론 감독)는 노래 <말 달리자> <서커스 매직 유랑극단> 등을 히트시키며 젊은 층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언더그라운드 록그룹 ‘크라잉 넛’을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다.
<이소룡을 찾아라>는 당초 크라잉 넛의 음반 제작사 ‘드럭’이 홍보용으로 자체 제작했던 디지털 영화. 이를 씨앤필름의 장윤현 대표가 본격적인 상업영화로 만들 것을 제안해 규모가 확대됐다.
장윤현 감독은 "요즘 젊은 세대의 자유롭고 엽기발랄한 모습을 가장 잘 표현하는 밴드가 크라잉 넛"이라며 "젊음의 폭발하는 힘을 담아내는 크라잉 넛의 음악이야말로 최고의 록영화 소재"라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씨앤필름 측은 다큐멘터리와 픽션이 혼재된 형식의 <이소룡을 찾아라>를 50% 이상 재촬영해 다큐멘터리 형식을 강화할 계획이다. 빠르면 다음 달 중순 재촬영에 들어가고, 7~8월 께 일반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이동현 기자 kulkuri@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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