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리어>가 단숨에 수위로 올라섰다.

최근 전파를 타기 시작한 MBC TV 미니시리즈 <호텔리어>가 사이버 연예주식시장 큰손시티(www.knsoncity.com) 드라마부분에서 한 주만에 1위로 뛰어 올라 당초 기대(?)에 부응했다.

<호텔리어>는 방송 전부터 배용준, 송혜교 등 스타 배우들의 출연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던 드라마.

KBS TV 대하사극 <태조 왕건>은 월등한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최근 종영된 MBC TV 수목드라마 <맛있는 청혼>에 이어 <호텔리어>에까지 1위 자리를 내주는 수모(?)를 당하고 있다.

이미연 등 톱스타의 가세로 관심을 끌고 있는 KBS 2TV 대하사극 <명성황후>는 아직 방송이 되지도 않은 상황인데도 5위에 올라 향후 순항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r
SBS TV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날들>은 3위에 머물렀고 MBC, SBS TV 월화드라마 <홍국영>과 <여인천하>는 시소게임을 벌이며 각각 6, 7위를 기록했다.

지난 9일 종영된 MBC TV 성인시트콤 <세친구>는 인기와 관심도가 떨어지면서 4위로 끝맺음을 했고 KBS 2TV 시트콤 <멋진친구들>은 상승세를 타며 10위에 올라섰다.


이건 기자 klee@daily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