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후속 ‘웃는 날…’중 총리실 배경 시트콤 등장
시트콤 사상 최고의 직책이 등장한다.
23일부터 MBC TV <세 친구> 후속으로 방송될 <웃는 날 좋은 날>에 등장하는 시트콤이 총리실을 배경으로 한다. 백일섭이 국무총리로 등장하고, 김자옥이 그의 아내, 그리고 김주승 김연주 등이 출연한다. 날이 갈수록 시청자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장르인 시트콤이 의사, PD, 소방관 등 다양한 직업을 다루더니 급기야 정치권까지 웃음의 소재로 이끌어 낸 것.
이 시트콤은 <웃는 날 좋은 날> 중 한 코너로 등장하는데 총리실과 총리의 집을 배경으로 해 다양한 웃음을 유발해낼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이응주 PD는 "총리실이라고 해서 정치적인 이야기를 다룬다는 의미는 아니다. 굳이 말하자면 시사풍자가 아닌 그냥 풍자로 봐달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웃는 날 좋은 날>은 정통 코미디 프로그램. 시트콤과 함께 몇 편의 콩트를 준비해 사회 풍자의 날카로운 비수를 던질 예정이다. ‘알까기’ 해설위원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최양락을 비롯해 이용식 김정식 서승만 등 역전의 용사들이 다시 모였다.
김가희 기자 kahee@dailysports.co.kr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