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뚝딱이 아빠’로 10년째 EBS ‘딩동댕 유치원’ 출연
’어린이 날’에 가장 바쁜 사나이.
개그맨 김종석이 EBS TV 유아 프로그램 <딩동댕 유치원>(오전 8시 10분)에 ‘뚝딱이 아빠’로 출연한지 올해로 10년째를 맞았다. 92년 3월 ‘뚝딱이 아빠’가 된 그는 그동안 어린이 프로그램 전문 개그맨으로 입지를 굳혀왔다.
"요즘 아이들은 8살만 되도 어린이 프로그램을 안 봅니다. 그러기 때문에 제가 더더욱 어린이 프로그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입니다"는 그는 "호호 백발이 되어서도 어린이들의 친구로 남고 싶습니다"고 힘주어 말한다.
김종석은 이번 어린이 날에도 여지없이 퀵 서비스 오토바이를 타고 돌아다니며 서너개의 스케줄을 소화해야 한다.
<딩동댕 유치원>의 공개방송에도 참가해야 하고, 몇 년째 후원중인 계룡학사의 고아들도 찾아간다. 서울랜드에서 열리는 행사에도 참여해야 하고 저녁 디너쇼도 준비돼 있다.
"아이들을 놀이터로 내보내는 캠페인을 벌이고 싶다"는 그는 얼마전에는 어린이들을 위해 2002 월드컵 ‘병아리 응원단’을 만들기도 했다.
윤고은 기자 pretty@dailysports.co.kr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