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라드풍 6집 ‘I Need You’발표-편안한 분위기로 어필
96년 데뷔와 함께 그래미 신인상을 거머쥐며 ‘디바’의 자리에 오른 여성 가수 리앤 라임스가 6번째 정규 앨범 ‘I Need You’를 선보인다.
96년 16세의 나이에 컨트리 가수로 데뷔해 700만장의 폭발적인 판매고를 올린 리앤 라임스는 2집 ‘You Light Up My Life: Inspirational Songs’로 빌보드 팝, 컨트리 부문을 모두 석권하며 그야말로 ‘혜성’같이 나타난 무서운 10대.
’리앤 라임스가 누굴까?’라고 갸우뚱거리는 팬이라면 영화 <코요테 어글리>가 도움일 될 듯.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여주인공과 함께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는 인물이 바로 리앤 라임스.
<코요테 어글리>의 O.S.T는 국내에서도 6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올해 최다 O.S.T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이번 6집 정규 앨범에도 영화 삽입곡 ‘But I Do Love You’와 ‘Can’t Fight The Moonlight’가 담겼다.
이번 앨범의 특징이라면 컨트리 음악의 색깔이 옅어지고 대중성에 다가가 십대 하이틴 스타로의 발돋움을 시도한 것.
완전히 컨트리 가수의 이미지를 버리진 않았지만 편안한 느낌의 팝이 눈에 띄게 늘었다. 타이틀 곡 ‘I Need You’는 편안한 팝 발라드로 국내 팬들에게도 어필할만한 곡.
이러한 변신은 1,2집의 명성에 비해 미약했던 3~5집까지의 부진을 만회하려는 리앤 라임스의 의도를 엿볼수 있다.
엘튼 존과 함께 부른 듀엣곡 ‘Written In The Stars’에서는 리앤 라임스의 뛰어난 가창력을 맛볼수 있다.
이경란 기자 ran@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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