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미로운 하모니를 들려주는 아일랜드 출신의 5인조 남성그룹 웨스트라이프가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웨스트 라이프는 지난 99년 결성돼 데뷔 음반 <웨스트 라이프>에서 싱글곡 <스웨어 잇 어게인>을 비롯해 6곡을 영국 차트 1위에 올려놓았고 지난해 발표한 2집에서는 모두 7곡을 연속해서 차트 1위에 올려 놓으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그룹이다.

때문에 영국의 언론들은 웨스트 라이프를 두고 ‘제 2의 비틀스’라고 보도하며 새로운 스타탄생에 주목했다.

국내에서도 부드러운 하모니에 잘생긴 외모로 수많은 여성팬을 거느리고 있다. 지난해 국내에서 발매된 두번째 음반 <코스트 투 코스트>는 팝 음반으로는 드물게 무려 15만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또 김대중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 축하 공연 무대에 오르기도 해 유난히 한국 팬들에 친숙한 그룹이기도 하다.

(주)스타넷 아시아가 주최하고 일간스포츠가 후원하는 웨스트 라이프의 공연은 5월 31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예매1588_7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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