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틀 ‘이젠’ 인기수위-4인조 신인 롱런 포부
"인기 가수가 되기보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노래를 부르고 싶어요."
감미로운 목소리로 사랑을 노래하는 여성 4인조 신인그룹 주얼리(정아20 지현18 은미17 유진19)가 롱런 그룹을 목표로 뛰고 있다.
팬들의 기억에 오래남는 가수가 되는 일은 그리 쉽지 않지만 주얼리의 모습에선 가능성이 느껴진다.
이미 주얼리는 세련된 외모와 탁월한 가창력, 또 은근하게 오랜 시간 사랑받을 수 있는 장르인 R&B 발라드곡으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는 것.
타이틀곡 <이젠>은 R&B 차트의 수위권에 벌써 자리를 굳혔다.
주얼리는 팀 이름에 맞춰 네 명 멤버의 팀 컬러를 확실히 했다. 팀내 리더인 정아는 도시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를 지현은 몽환적인 느낌을, 유진은 여성스러움을 그리고 막내는 귀여운 느낌으로 각각의 색다른 느낌을 전한다.
성숙함이 엿보이는 <이젠>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노래 <달콤한 상상> <작은 바람>에서는 나이에 어울리는 발랄함을 맛볼 수 있는 펑키 리듬, 미디엄 템포의 댄스곡을 감상할 수 있다.
"인기보다는 좋은 음악을 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히는 신인 주얼리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경란 기자 ran@dailysports.co.kr
사진=김진경 기자 jink@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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