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목표달성…’ 최후승자 24일 생방송으로 결정
신세대 주자 유승준 vs 386세대의 마지막 자존심 이범수. 이들의 진검 승부가 펼쳐진다.
MBC TV <목표달성 토요일>의 ‘동거동락’ 1기의 최종 승부가 26일 여의도 MBC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둘은 사전집계를 낸 후, 현장 ARS를 통해 최후의 승자를 가리게 된다.
유승준은 이미 ‘드림팀’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기량을 자랑했다. 엄청난 승부욕으로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은 이후에도 곧바로 ‘동거동락’에 합류해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하지만 성실히 임하는 그의 열정이 새로운 팬을 만들어냈다.
이범수는 의외의 카드였다. 제작진이 "이번 동거동락 코너를 통해 이범수와 김성수를 발굴해낸 것이 큰 수확"이라고 말할 정도로 그는 이 코너로 새로운 대중스타로 부각됐다.
사전집계를 살짝 공개하자면 의외로(?) 이범수가 앞서 있는 상황. 세대에 상관없이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음이 드러났다. 하지만 당일 유승준의 열렬한 10대 팬들에 의해서 결과는 달라질 수 있어 예측불허다.
김가희 기자 kahee@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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