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인조 신인 록밴드-국내본격 활동전 대형공연 초대 ‘눈길’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았어요."
국내에서 본격 활동을 시작하지도 않은 신인 밴드가 일본의 대형 공연에 초대돼 주목받고 있다.
주인공은 모던록 밴드 줄라이 모닝.
줄라이 모닝은 5인조 록밴드로 보컬은 훤칠한 미녀 민설(21)이 맡고 있다.
평상시 활동은 여성 보컬인 민설이 혼자하고 4명의 남성 밴드는 공연 무대에만 함께 서는 프로젝트 밴드로 활동하는 독특한 형태의 그룹이다.
줄라이 모닝은 오는 28일 일본 도쿄 하츠다이 도아즈에서 그룹 게도와 대규모 공연을 갖는다.
일본 최고의 프로듀서이자 드러머인 소우루 토우루가 줄라이 모닝의 데모 테이프를 듣고 이들과 함께 공연하기를 희망해 공동 공연이 성사됐다.
줄라이 모닝은 이름에서 느껴지는 상쾌함을 음악에서도 고스란히 풍겨낸다.
아름다운 멜로디에 록, 테크노, 클래식의 풍부한 사운드를 조화시켜 록의 강렬함과 클래식 선율의 아름다움을 절묘하게 조화시키고 있다. 이들은 대중성과 음악성을 동시에 만족시키겠다는 야문 의지로 음악팬들 앞에 섰다고 한다.
앨범의 타이틀 곡은 <걱정하지마>. 여성스러운 섬세한 가창력에 가성과 진성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보컬 민설의 매력에 흠뻑 취할 수 있는 곡이다.
"일본에 한국 록음악의 우수성을 알리고 돌아오겠다"는 줄라이 모닝은 "생동감 있는 라이브로 대중들에게 가창력 있는 가수로 평가 받겠다"며 당찬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경란 기자 ran@dailysports.co.kr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