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을 이끌어갈 남가주 한인 부동산협회 신임 회장단은 "임원의 지역적 안배를 통한 회원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케네스 엄 차기 회장을 주축으로 구성된 차기 회장단은 "밸리, 사우스베이, 오렌지카운티 등 남가주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을 고루 협회 임원으로 영입해 보다 많은 지역과 회원들이 협회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협회 차기 회장단으로는 부회장에 이해봉씨, 리나 리씨, 황인규씨, 수석 총무 알렉스 김씨, 수석 사무국장 서니 김씨 등이 선임됐다.
이들은 "부동산 에이전트들은 개개인의 경쟁 관계에 있지만 협력 또한 중요하다"면서 "회원간의 협동 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러 이후 부동산 업계에 불어닥친 침체기에 대해 이들 관계자들은 "부동산 활황세를 타고 에이전트 배출이 부쩍 늘었다"면서 "단순 직업으로서가 아니라 전문가로서의 커리어를 쌓는다는 각오로 임해야 불경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케네스 엄 차기 회장은 "반짝 경기를 타고 업계에 뛰어드는 ‘뜨내기’ 시대는 지났다"면서 "전문가 의식으로 한 분야에 전념하는 자세가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임원진 명단은 다음과 같다.
교육분과-에리 배, 여성분과-제인 김, 골프준비위-토니 김, 장학생선발위-노용호, 홍보국장-폴정, 섭외국장-프레실라 김, 재무국장-케이 서, 감사 김성수, 제임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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