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수면습관
▶ 술·카페인 음료 멀리 편안한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고 일정한 시간에 즐거운 마음으로 일어난다
성인 46%가 아침에 일어날 때 알람 시계를 이용하는 것으로 밝혀진다. 잠을 잘 자야 건강에 좋다는 것은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잠은 왜 자야하는 지, 좋은 수면 습관은?, 불면증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 지 알아두자.
▲왜 자야 하는가: 동물은 잠을 자야하며 일정시간 수면 시간을 갖지 못하면 피로가 몰려온다. 자는 동안 뇌가 쉬고 힘을 충전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수면은 체온을 내려가게 해서 열을 방출하여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워낙 사람마다 하는 일이 많다보니 제때 자지 못해 피로가 쌓이고 만성 불면증을 지닌 사람들이 늘고있다. 만성적으로 수면이 부족하면 신체에 부담을 주고 집중력이 떨어지고 정서가 불안해지면서 매사 의욕이 없어진다.
“수면 습관 몇 가지만 고치면 수면의 효과를 30-40%까지 높일 수 있다”고 뉴욕 로체스터 대학 수면 연구실험실 감독 마이클 L. 팰리스가 말했다. 다음은 수면 연구가들이 권하는 방법이다.
▲일 스트레스로 아침에 일어나기 쉽지않다면: 침대로 가기 전에 걱정거리를 절대로 안고 가지 말고 마음 편하게 잠이 든다. 숙면 법을 배우는 것은 새로운 운동 프로그램에 들어가는 것과 같다. 인내심을 갖고 해보도록.
▲푹 잠들지 못한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침대로 가기 전에 한 두 시간 동안 따스한 물을 받은 욕조에 들어가 있는 것이다. 이는 몸의 온도를 높게 했다가 낮춰주어 잠이 잘 오게 한다.
▲계속 불면증이라면: 자신이 보통 몇 시에 자러 가는 지 자신의 수면 습관을 살펴본다. 규칙적인 스케줄을 지키다보면 몸에 저절로 습관이 들어 숙면을 취하고 아침에 자연스럽게 일어날 수 있다. 너무 피곤할 때는 아침 기상시간에 알람을 맞춰 놓는다.
숙면을 취하고 싶다면 따스한 밀크와 캐모밀 티는 먹지 말 것. 액체는 잠자다 말고 일어나 화장실에 가게 만든다.
▲그 외 불면증 관리 아이디어
-때로 잠자리를 바꿔본다.
-몸을 피곤하게 해서 잠을 자려고 격렬한 운동을 하는 것은 금물.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는 모두 피한다.
-술은 긴장을 풀어주기는 하나 깊은 수면을 방해하므로 피한다.
-약물치료는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
▲새우잠 자는 습관이 있다면 : 자신도 모르게 어깨와 등이 앞쪽으로 굽어지고 허리도 굽어지면서 좌우 기울기가 변하여 몸이 한쪽으로 치우치게 된다.
왼쪽으로 몸을 구부려서 새우잠을 자는 사람은 오른쪽으로도 자는 연습을 해야 하지만 평소 팔을 등뒤로 보내어 가슴과 허리를 뒤로 펴주어야 한다. 자세가 한쪽으로 쏠리는 것은 피로와 만병의 원인이다.
(민병임 기자 min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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