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나 힝기스, 제니퍼 캐프리아티등 탑랭커들을 맞대결에서는 번번이 제압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여자테니스 세계랭킹 1위에는 올라보지 못했던 파워테니스의 대명사 ‘흑진주’ 비너스 윌리엄스가 다음달 드디어 1위에 오른다.
비너스는 최근 참가한 4개 대회중 3개 대회서 우승, 현재 랭킹1위인 제니퍼 캐프리아니와의 점수차를 137점으로 좁힌 상태로 캐프리아티가 이번주 오클라호마 시티 대회 타이틀을 방어하지 못했기 때문에 다음달 랭킹에서는 비너스가 1위 자리에 오르게 된다.
이에 따라 여자 세계랭킹는 지난 4개월동안 마티나 힝기스, 린지 대븐포트, 캐프리아티에 이어 4번째로 교체된다. 비너스는 지난해 윔블던과 US오픈을 제패하는 압도적 강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컴퓨터 채점방식 때문에 세계랭킹 1위에는 오르지 못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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