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들의 건강실태 파악위해 UC 버클리 건강센터와 동양인 진료소 실시
"한인들의 건강 실태 파악을 위한 전화설문조사에 귀찮아 하지 말고 많은 협력 바랍니다"
지난 19일부터 UC 버클리 보건대학원 지역사회 건강센터와 공동으로 한인 건강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동양인 건강진료소의 최현애씨(건강교육 담당)는 이번 전화 설문에 "힘들다고 거절하지 말고 한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호소했다. 베이지역 한인들의 건강 실태 파악을 위한 조사는 지난 19일부터 오는 5월말까지 만 18세이상의 한인 남녀 1,100명을 목표로 실시하고 있다.
현재 전화 설문 조사를 위해 한국어와 영어를 사용하는 1,5세와 2세들(7명에서 19명)이 주 7일 전화 인터뷰에 나서고 있다. 시간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는 오후 6시에서 9시, 토요일은 오전 10시에서 오후4시. 일요일은 오후 3시에서 9시.
전화 설문조사를 맡고있는 유니스 강양(18세 UC 버클리)은 "전화를 걸었을 때 주로 나이 많으신분들이 피곤하다며 거절 하는 경우가 있다" 면서 "그러나 설득하여 호응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9일부터 5일 현재까지 2주동안 218명이 전화설문에 응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화로 설문 내용은 개인의 건강상태와 흡연, 의료보험, 정신 건강, 의료서비스의 문제점등으로 20분에서 30분정도 소요된다. 이번 전화 설문 후 결과 자료는 한인들의 건강상태를 파악, 적절한 프로그램를 실시하기 위한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개인의 답변 내용은 철저히 비밀을 보장한다.
문의전화 (510)986-6830. 동양인 건강진료소.
손수락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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