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국의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회장 이종열)는 6일 해외의 한인 부동산업 종사자들을 하나로 묶는 세계 한인부동산 중개업자 총연맹(이하 연맹) 창립총회를 오는 29일 관악구 소재 협회 대강당에서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전미 한인부동산협회장을 맡고 있는 남문기 뉴스타 부동산 그룹 회장을 비롯한 미국 5명, 캐나다 1명, 뉴질랜드 2명, 중국 1명, 싱가포르 1명 등 동포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협회 서진영 연구팀장은 연맹 발족과 관련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인 부동산업자들의 업무협력, 친선 도모 외에도 상호간 정보 네트워크 구축 등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며 ‘이러한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이민 희망자들이 사전에 한국에서 해당 지역 주택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며 한국의 부동산에 투자하려는 미주 한인들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맹은 앞으로 인터넷을 통해 국제부동산정보 컨소시엄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며, 연맹의 총본부를 서울에 두고 대륙별로 본부장을 두어 운영할 방침이다.
홍 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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