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으로 물려온다
▶ KOTRA 올해 5차례 개최
한국의 유망 중소기업들이 미주시장 개척을 위해 올해 워싱턴에서 다섯차례 수출상담회를 개최하는 등 한국을 상대로 한 워싱턴지역 무역, 투자활동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워싱턴 무역관(관장 김주남, KOTRA)은 5개 한국상품 해외시장 개척단을 워싱턴에 초청, 상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와함께 한국에서 개최되는 수출상담회에도 동포 무역인 구매단을 구성, 파견할 예정이다.
워싱턴에서 열릴 수출상담회는 7일 개최된 수원시 수출상담회에 이어 ▲경기 테크노마트 수출투자 상담회(3월7일 버지니아) ▲인쇄물 수출촉진 상담회(5월7일 D.C.) ▲바이오산업 수출상담회(10월초 D.C.) ▲벤처기업 수출 투자유치 상담회(10월중순 D.C.)가 예정돼 있다.
워싱턴 무역관 오혁종 차장은“한국업체 초청 상담회는 한국에 출장가지 않고서도 이곳에서 유망 수출업체를 직접 만나 샘플을 보며 상담하는 장점이 있다"며“특히 한국으로부터 새로 수입선 발굴을 희망하는 동포 무역인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는 별도로 서울에서는 ▲제1차 서울종합 수출상담회(5월21일) ▲세계 일류상품 수출상담회(6월4일) ▲제2차 서울종합 수출상담회(10월9일)가 열리며 워싱턴지역 동포 무역인 구매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7일 D.C. 소재 윈담(Windham)호텔에서는 올들어 처음으로 수원시 미주시장 개척단의 수출 상담회가 개최됐다. 워싱턴 한국무역관이 마련한 이번 상담회에는 나노팩, 인터 링크 코리아, 명진전자, 보라 앤젤, 경희산업, 한국 하이메카, 세닉스 디지컴등 수원시에 소재한 7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날 미주시장 개척단은 돗자리, 그늘막등 일반 생활용품과 휴대용 정수기, 트랜스포머등 전기제품, 디지털 녹음기같은 첨단 정보통신제품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이며 미 바이어와 동포 무역인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상담활동을 펼쳤다. 특히 워싱턴한인무역인협회(회장 박종호)와 워싱턴한인상공회의소(회장 양재일) 소속 회원들 상당수가 상담회장을 찾아 유망상품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냈다.
권인택 미주시장 개척단장(수원시 환경사업소장)은“수원시 관내 유망 수출업체를 선정, 파견했다"며“미국에서는 첫 수출상담회인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담회 문의 202-857-7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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