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에게는 올바른 정보를 주고 비양심적 업계 종사자들에게는 경종을 울려주는 유익한 방송으로 꾸미겠습니다"
KTAN TV(채널 18)에서 23일 첫 방송을 시작하는 ‘KTAN 부동산교실’의 코디네이터인 민영흡(타워부동산 브로커)씨가 밝힌 포부다.
’KTAN 부동산교실’은 부동산에 관련한 궁금증을 에이전트 및 기타 전문가들을 통해 풀어주고 쓸만한 부동산 물건도 소개하는 정보 제공 프로그램이다.
"부동산 경기 호황으로 많은 사람이 관련 업에 뛰어들었지만 반대급부로 부정확한 부동산 정보가 떠돌고 업계 종사자들의 문제점도 적지 않게 드러났습니다."
23년간 타운에서 부동산 브로커로 일해 업계 사정에 해박한 민 코디네이터는 이런 문제점들을 인식하고 KTAN과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부동산은 브로커를 포함해, 모기지, 에스크로, 타이틀, 감정, 보험 등 관련업이 10개가 넘어 한인 경제의 지렛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 전달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프로그램은 그 날의 주제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에 이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궁금증을 풀어주고 새로 나온 추천 부동산도 소개하는 순서로 구성된다.
특히 부동산 거래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불미스런 일들을 사례로 소개하고 잘 몰라 그냥 넘어가기 쉬운 용어나 개념을 설명해 주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4월 23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밤 10시30분에 방영되며 매주 다른 출연자들을 섭외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민영흡씨는 부동산에 궁금한 점이 있거나 거래 과정에서 의문스러운 점이 있는 사람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직접 프로그램 진행에 도전해 볼 업계 종사자의 지원과 추천 물건 소개도 받고 있다. (213)385-2000 hjba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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