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년 전통의 퍼시픽 스테이트 대학(PSU)이 부동산 석사과정을 신설했다. 경영학 박사인 앤디 장(한국명 대식) 교수가 강의하는 이 학위과정은 일반 MBA에 부동산 4개 과목을 추가한 것이다.
앤디 장 교수는 "윌셔가의 대형 오피스 빌딩도 거의 한인 투자가들의 소유가 될 만큼 부동산에 관한 한인사회의 관심이 높다"면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배출되는 전문인이 필요한 시기"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추가된 부동산 과목은 ‘부동산 원리’ ‘법’ ‘실무’ ‘재정’ 등으로 부동산 면허 취득을 위한 일반인들 또는 면허 갱신을 위한 에이전트들도 수강할 수 있다.
장 교수는 "일반인들의 부동산 면허 취득, 또는 갱신 교육도 가능하도록 강좌를 개설했다"고 말했다.
PSU는 한인타운 남쪽에 위치해 있어 한인 학생들의 수강이 특히 많은 사립대학이다.
장 교수는 "쿼터제로 운영되므로 3학기만 들어도 MBA 학위에 필요한 15과목을 모두 수강할 수 있다"면서 "UCLA 등 유수 대학의 MBA와 같다"고 소개했다.
윌셔가에서 조이 투자 부동산을 운영하는 장 교수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강좌로 운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PSU는 16일 부동산 석사과정에 대한 공개강좌 및 프로그램 설명회를 갖으며 강의는 매주 1회씩 11주 동안 열린다. 문의 (213)305-8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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