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언더 단독선두…2위 켈리 2타차 바싹 추격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챔피언십 2R

월드골프챔피업십(WGC) 시리즈대회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에서 세계최강 타이거 우즈(사진)가 전날에 이어 또 다시 7언더파 65타의 맹타를 휘둘러 100만달러의 우승상금을 향한 질주를 계속했다.
20일 아일랜드 토마스타운의 마운트 줄리엣코스(파72·7,246야드)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우즈는 전날에 이어 또 다시 완벽한 노 보기 라운드 황제골프를 선보이며 중간합계 14언더파 130타로 2위 제리 켈리(132)를 2타차로 제치고 시즌 5승과 3년만에 우승트로피 탈환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첫날 우즈에 1타 뒤져 공동 2위에 올랐던 스티브 라워리와 데이빗 탐스는 각각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3위로 한단계 내려갔고 라티프 구슨이 10언더파 134타로 단독 5위, 어니 엘스, 스튜어트 애플비, 개리 에반스 등이 9언더파 135타로 공동6위 그룹을 형성했다. 또 이들에 1타 뒤로는 데이빗 듀발, 데이비스 러브3세, 저스틴 레너드, 비제이 싱 등 쟁쟁한 선수 8명이 포진했다. 지난 3년간 최소한 1개의 WGC 시리즈 대회에서 우승한 바 있는 우즈는 올해 월드매치플레이 챔피언십과 NEC 인비테이셔널에서 모두 우승에 실패, 이번 대회가 WGC 우승기록을 4년째로 연장시킬 마지막 기회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