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패니매, 파트너 맺고 모기지 신상품 선봬
BOA선 신청 서류 줄이고 한글 안내 책자 배포
목돈 없는 구입자는 워싱턴뮤추얼 이용해 볼만
정부나 비영리기관 외에도 은행이나 모기지 융자 기관 등은 자체적으로 다양한 융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꼼꼼한 샤핑으로 최대한 좋은 조건의 융자를 얻어내는 것은 주택구입자의 몫이다.
한인은행의 경우 한미가 패니매와 파트너를 맺고 모기지 관련 융자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에서는 모기지 융자신청 서류를 대폭 줄인 신상품을 내 놨으며 한국어로 된 ‘쉽게 풀어쓴 주택구입 안내서’를 제작해 주택 구입을 원하는 한인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 외 융자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본다.
◇GMAC 모기지-주택 구입 예산 자체를 늘릴 수 있는 ‘홈 스트레치 플랜’(HomeStretch Plan)을 운영한다.
일정 자격조건을 갖춘 주택 구입자가 2차 모기지 융자를 통해 주택융자 총액의 4%를 더 빌리는 것으로 이를 다운페이먼트와 클로징 코스트로 사용할 수 있다.
2차 융자분에 대해서는 바이어가 현 주택에 거주하는 한 페이먼트나 이자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 10년을 거주하면 돈을 갚을 필요 없이 모기지는 소멸된다. (310)850-9696
◇워싱턴 뮤추얼 주택 융자-주택가의 3%를 다운페이먼트할 때 1%만을 주택구입자의 자산으로 요구하는 ‘어포더블 97 플러스’(Affordable 97 Plus)는 목돈이 없는 주택구입자들이 이용해 볼만하다.
최대 융자액은 30만700달러로 다운페이먼트는 직접 현금 지급해 준다. 담보 융자나 무담보 융자나 관계없다. 모기지는 30년 고정으로 현금 수입이 자격 기준이다.
(213)252-4322
◇웰스파고 주택융자-62세 이상의 주택 소유자를 위한 HECM(Home Equity Conversion Mortgage)과 ‘홈키퍼’(Home Keeper) 모기지가 있다.
62세 이상의 주택 소유주로서 주택의 에퀴티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에 신청해 현금, 월 페이먼트, 크레딧 라인 옵션을 결합해 선택할 수 있다. 전통적인 주택 에퀴티 융자와는 달리 ‘HECM’과 ‘홈키퍼 모기지’는 거주 주택으로 더 이상 사용치 않을 때까지는 값을 필요가 없다. 집을 팔거나 다른 이유로 집을 비울 경우 누적 이자와 원금을 갚아야 한다. (818)947-0990. <배형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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