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테러에 버금가는 알 카에다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은 필연적”이라는 연방상원의원의 경고가 나왔다. 지난 8년간 상원 정보위원을 지닌 앨라배마 출신의 리처드 셸비 공화당 연방상원의원은 지난 24일 NBC 방송의 ‘언론과의 만남’에 출연, 카타르 소재 아랍어 위성방송 알-자지라가 최근 방영한 빈 라덴 육성 테입에 담긴 대대적인 공격 경고에 관해 언급하며 “빈 라덴은 우리와 동맹국을 경고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보냈으며 그같은 사태는 분명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1월 차기 의회 금융위원장에 내정된 셸비 의원은 지난 몇주 동안 9.11 테러범들에 의한 또다른 공격 가능성에 대해 여러 차례 강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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