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스틱 칠한 빨간 입술사이로 드러나는 새하얀 치아는 백만불짜리 매력 포인트. 치아의 본래 색깔은 새하얗다기보다는 상아색에 가깝지만 모두들 새하얀 치아를 갖고 싶어한다. 치과 및 표백기술의 발달로 하얀 치아를 가질 수 있는 방법들은 많이 나와 있다.

표백 스트립
표백 젤을 코팅한 말랑말랑한 띠를 이에 붙인다. 크레스트사의 표백 스트립은 2주면 치아에 착색된 니코틴등 흉한 때를 깨끗이 제거한다. 젤 냄새가 역겹지만 가격은 매우 좋다. 39달러 99센트.

표백 치약

가장 싼 선택이나 싼 만큼 효과도 가장 처진다. 치아 표면의 때만 갈아낼 뿐 치아가 희게 되지 않는다고 불만을 말하는 소비자들도 많다. 단점에도 불구하고 가장 간편하다는 점은 있다. 4달러99센트.

치아 틀

자신의 치아에 맞는 틀을 만든 다음 표백 젤을 바르고 끼우면 된다. 표백 스트립에 비해 치아의 앞뒤 아래 위등 전면을 빈틈없이 표백할 수 있다.
가격은 300달러.

표백 광선

레이저는 옛날에 사용하던 방법. ‘브라이트 스마일 앤드 줌’(BriteSmile and Zoom!)은 레이저보다 훨씬 부드러운 광선을 쪼여서 한시간만에 치아를 하얗게 만들어 준다. 그러나 일시적으로 치아가 예민하게 되는 점은 각오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