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풋볼 보울게임 출전팀들이 하나 둘씩 결정되고 있다.
내년 1월1일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벌어지는 아웃백보울은 3일 빅-10 컨퍼런스의 미시간(9승3패)과 사우스이스턴컨퍼런스의 플로리다(8승4패)를 출전팀으로 공식 발표했다. 미시간은 AP 전국랭킹 13위, 플로리다는 23위에 랭크돼 있다. 또 다른 빅-10팀인 랭킹 10위 펜 스테이트(9승3패)는 내년 1월1일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벌어지는 캐피탈원보울 초청을 받아들였다.
이밖에 전국랭킹 24위인 피츠버그(8승4패)는 오는 26일 애리조나 피닉스의 뱅크원볼팍에서 벌어지는 인사이트보울에 나가게 됐다. 피츠버그의 상대는 팩-10 팀으로 UCLA나 애리조나 스테이트 등이 후보로 꼽힌다. 또 오는 31일 텍사스 엘파소에서 벌어지는 선보울은 빅-10팀인 퍼듀(6승6패)를 2년 연속으로 초청했다. 퍼듀의 상대는 역시 팩-10팀으로 애리조나 스테이트가 유력시되고 있다.
한편 오는 30일 테네시 내쉬빌에서 벌어지는 뮤직시티보울은 빅-10팀 미네소타(7승5패)를 초청, SEC팀(미정)과 격돌시키기로 했으며 오는 28일 샌안토니오에서 벌어지는 알라모보울은 위스콘신(7승6패)을 초청했다. 이로써 3일 하루동안 5개 빅-10팀이 보울게임 초청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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