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연휴동안 16,000개 칼 압수
지난 추수감사절 연휴동안 전국 공항에서 1만5,982자루의 칼이 압수되는 등 많은 여행객들이 공항보안 규칙에 대해 잘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교통협회(ATA)는 그러나 예상했던 대혼란은 일어나지 않았으며 여행객들이 검문소에서 보낸 시간은 평균 10분 이하로 공항보안 절차가 순조롭게 이뤄졌다고 밝혔다.
교통보안국(TSA)의 로버트 잔슨 대변인은 추수감사절 연휴동안 공항에 찾아온 많은 여행객들이 항공여행 경험이 적어 금지품 등 공항 규정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연휴동안 압수된 금지품 중에는 9·11테러범들이 사용한 박스커터 종류가 98개, 총 6자루, 벽돌 1개 등이 포함됐다.
금지품을 소지한 여행객들은 물건과 상황에 따라 체포될 수 있는데 지난 26일과 이달 1일 사이 6명의 승객이 총을 소지한 채 여객기에 탑승하려다 체포됐다. 한편 가장 분주한 38개 공항에서는 가위, 식칼 등 날카로운 물건 2만581개, 곤봉 및 야구배트 1,072개, 가연성 물건 2,384개, 기타 금지품 3,242개 등이 압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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