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세 소프트웨어 잇따라 출시
‘컴퓨터 세계의 2002년 세금보고 시즌은 이미 시작됐다.’
인투잇(INTUIT)과 H&R 블럭은 최근 2002년 세금보고를 위한 절세 소프트웨어의 시판에 각기 돌입했다.
인투잇은 이번에 스패니시 사용자용, 은퇴자용, 투자자용등 총 8종류의 ‘터보택스’(TurboTax) 소프트웨어를 내놓았다. 경쟁사인 H&R 블록럭은 2종류의 ‘택스컷’(TaxCut) 소프트웨어를 판매중이다. 두 회사는 인테넷을 통한 세금보고를 선호하는 납세자들을 위해 1월 중순부터는 온라인 버전도 제공한다.
절세 소프트웨어와 관련 서비스의 매출은 지난 수년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선두주자인 인투잇의 경우 지난 해에 전년대비 5%가 늘어난 550만장의 터보택스를 판매했다. 또 같은 기간중 이 회사의 온라인 서비스 이용자도 무려 85%가 늘어 220만명에 달했다.
업계에서는 세법의 변화와 투자손실에 대한 세금공제를 처음으로 해 보는 납세자들의 급증으로 인해 앞으로도 소프트웨어 판매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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