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1일~2월15일 샌타모니카‘트랙 16 갤러리 ‘서

미국과 이라크의 전쟁 발발 위험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샌타 모니카에 소재한 ‘트랙 16 갤러리’(2525 Michigan Ave., 빌딩 C1)는 1월11일부터 2월15일까지 ‘반전 쇼-한국에서부터 이라크까지 개입의 대가’라는 주제로 반전 포스터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센터 포 더 스터디 오브 폴리티컬 그래픽스’(Center for the Study of Political Graphics)에서 소장하고 있는 지난 50여년동안 국내와 외국에서 미국의 개입에 반대하는 포스터들을 전시해 놓는다.

이 포스터들은 미국의 개입에 대해서 침묵하지 않고 예술의 힘을 통해서 무언의 행동을 보여주는 작품들로 전쟁후의 인명 소실과 정치적인 무익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주관하는 이 센터는 2월14일 오후8시 ‘전쟁을 사랑하지 말라’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전시회에 따른 오프닝 리셉션은 1월11일 오후6-9시까지이며, 갤러리 개장 시간은 화-토요일까지 오전11시부터 오후6시까지다. (310)264-4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