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플레이오프가 11일 속개된다. 피츠버그 스틸러스, 뉴욕 제츠, 샌프란시스코 49ers, 애틀랜타 팰콘스 등 지난 주 와일드카드 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둔 팀들이 일제히 적지에 뛰어들어 4강 고지 정복을 노린다.
11일 AFC에서는 스틸러스와 테네시 타이탄스가 충돌하며 NFC에서는 팰콘스와 필라델피아 이글스가 맞붙는다. 이어 12일에는 49ers 대 탬파베이 버카니어스 NFC 대결에 이어 제츠 대 오클랜드 레이더스 AFC 경기가 펼쳐진다. 과연 어느 팀들이 양대 컨퍼런스의 결승에 올라 수퍼보울 티켓이 걸린 운명의 일전에 들어갈 것인지 풋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계 와이드리시버 하인즈 워드의 스틸러스는 불만이 많다. 와일드카드 경기가 벌어지는 동안 푹 쉬며 준비를 한 상위 시드 팀들이 31승9패의 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스틸러스는 불과 6일만에 다시 경기에 임해야 하기 때문이다.
스틸러스는 인기에서 밀렸다. AFC 플레이오프 경기의 방송중계권을 들고 있는 CBS가 최대 관심사인 제츠 대 레이더스 경기를 시청률이 가장 더 일요일(오후1시30분)에 중계방송하기로 해 스틸러스가 토요일(오후 1시30분) 경기로 밀려난 것이다. 반면 지난주 토요일에 인디애나폴리스 콜츠를 완파한 제츠는 하루를 더 쉬고 8일만에 경기에 임한다.
한편 FOX(채널11)에서 중계하는 이글스 대 팰콘스 경기는 11일 오후 5시에, 버카니어스 대 49ers 경기는 12일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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