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BC오픈 조직위원회의 마이크 노먼 이사는 24일 "소렌스탐에게 가장 먼저 초청 제의를 하는 사람은 내가 될 것"이라고 말해 주최측 초청을 전제로 한 소렌스탐의 PGA투어 도전 선언이 성사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BC오픈은 7월17일부터 20일까지 뉴욕주 엔디캇의 엔조이골프코스(파72·6,994야드)에서 열리는데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과 같은 주말에 벌어지는 관계로 대부분의 상위랭커가 불참하기 때문에 일반팬들의 관심을 끌지 못할 것이 확실하자 소렌스탐 초청으로 흥미를 배가시키려는 목적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한 소렌스탐으로써는 PGA투어 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브리티시오픈으로 빠져나간 가운데 대회에 참석할 경우 그만큼 중상위권 입상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제안을 긍정적으로 고려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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