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렌스탐 어서 오라”
아니카 소렌스탐(32)이 PGA투어 도전의사를 밝힌 뒤 ‘골프여왕’을 모시려는 PGA투어들의 추파(?)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 BC오픈이 스폰서 초청의사를 표명한 데 이어 이번에는 애리조나 투산에서 벌어지는 ‘크라이슬러 클래식 오브 투산’의 주최 관계자들이 소렌스탐의 초청을 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섰다.
이 대회 준비위원장 스캇 버틀러는 30일 발간된 애리조나 리퍼블릭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관계자들이 소렌스탐의 에이전트 마크 스타인버그와 소렌스탐의 출전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틀러는 소렌스탐이 투산에 위치한 애리조나대 출신인데다 LPGA투어 시즌 개막전이 크라이슬러 클래식보다 2주뒤 역시 투산에서 벌어진다는 점에서 이번 대회 출전이 소렌스탐의 스케줄과도 매우 잘 맞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가 벌어지는 투산 내셔널코스는 전장 7,109야드로 짧은 편은 아니지만 소렌스탐이 애리조나 재학시절 자주 연습라운딩을 가진 코스여서 코스에 대한 숙지도도 높은 편. 올해 32세인 소렌스탐은 지난 2년간 LPGA투어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여자골프에서 근 40년만에 최고인 13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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