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디포 챔피언십 입장권 판매개시
박세리가 디펜딩 챔피언인 LPGA 오피스디포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 입장권이 판매되기 시작했다. 박세리의 세계적인 골프 스윙을 LA에서 직접 볼 수 있는 올해 유일의 기회.
작년 LA인근 타자나의 엘 카바예로 컨트리클럽에서 아니카 소렌스탐의 맹추격을 뿌리치고 응원 나온 한인 팬들의 성원에 우승으로 보답했던 박세리는 오는 4월3일 같은 장소에서 이 대회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박세리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뒤 모빌 챔피언스 토너먼트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는 등 벳시킹 클래식, 메이저 타이틀 LPGA 챔피언십, 한국에서 벌어진 CJ 나인브릿지스 클래식 등 토탈 5개 대회 타이틀을 거머쥐며 커리어 최다 상금 172만달러를 쓸어 담았다.
오피스디포 챔피언십 입장원은 매 라운드당 15달러로 ‘티켓매스터’(www.ticketmaster.com 또는 213-480-3232)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3일간의 ‘시즌 티켓’은 30달러며, 17세 미만은 무료 입장.
<이규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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