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마와 루이즈’
(Thelma & Louise)
따분한 일상에 넌덜머리가 난 두 여인의 범죄행각 로드무비로 오스카 각본상 수상작. 1991년작으로 리들리 스캇 감독.
친구 사이인 가정주부(수전 서랜든)와 웨이트리스(지나 데이비스)가 남자 없이 주말을 즐기려다 불의의 살인을 저지르면서 미 남서부 광야를 가로지르며 도주를 시작한다. 도주하면서 돼지 같은 남자들에게 복수하는 이들 뒤를 쫓는 것은 두 여인을 동정하는 집념의 형사(하비 카이텔).
연기와 내용과 음악과 촬영 등이 모두 뛰어난 흥미진진한 영화로 이 영화에서 히치하이커로 나온 브래드 핏의 출세작이기도 하다. 특별판(25달러)으로 삭제됐던 장면들(30분)과 출연진과 감독의 해설 및 제작과정을 담은 기록영화가 수록됐다. R. MGM.
‘이그비의 여정’
(Igby Goes Down)
자기밖에 모르는 어머니(수전 서랜든)와 정신분열증을 앓는 아버지(빌 풀만) 및 정나미 떨어지는 형(라이언 필리피)으로 둘러싸인 17세난 부잣집 아들 이그비(키란 컬킨)의 성장기를 신랄하고 우습게 그린 다크 코미디. 재미있다. R. MGM. 27달러. VHS(33달러).
‘정다운 고향 앨라배마’
(Sweet Home Alabama)
지난해 9월 개봉돼 빅 히트한 로맨틱 코미디. 매력적인 뉴욕의 패션디자이너 멜라니(리스 위더스푼)는 여시장(캔디스 버겐)의 미남 아들 앤드루(패트릭 뎀시)의 약혼녀(사진).
그런데 멜라니는 시골의 고교시절 애인과 결혼한 유부녀여서 앤드루와 결혼하기 전 시골남편 제이크(조시 루카스)와 이혼을 하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제이크와 영원히 헤어지려고 귀향한 멜라니의 가슴이 자꾸 제이크에게 이끌리면서-. R. Touchstone. 30달러. VHS(23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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