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사와 스폰서 계약을 맺고 있는 세계랭킹 3위 필 미켈슨(사진)이 이번주 마이애미 도랄 블루몬스터코스에서 벌어지는 PGA투어 포드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에 기권한다. 미켈슨은 부인이 이번주 3번째 아기 출산을 앞두고 있어 가족과 함께 있기 위해 대회 참가를 포기했다. 한편 랭킹 4위인 비제이 싱도 이번 대회에 출전을 포기, 지난달 뷰익인비테이셔널 출전을 앞두고 가슴근육부상으로 기권한 이후 4연속 대회에 불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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