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루키, 광고수입 벌써 100만달러 돌파
여자 신인 골퍼 로리나 오초아는 LPGA 투어를 이제 막 시작했다. 그러나 그는 이미 광고 계약을 다섯 건이나 체결했다. 광고 수입 총액도 100만달러를 넘는다.
여자 골프계에서 이같은 광고 수입 규모는 아니카 소렌스탐과 맞먹는 것이다. 주지의 사실이지만 소렌스탐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여자 골퍼의 한 사람으로 꼽히고 있으며 이미 LPGA 명예의 전당에 확실한 자리매김을 한 대스타다.
오초아의 광고 계약을 성사시킨 로키 햄브릭은 오초아의 독특한 재능이 LPGA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한다. 햄브릭은 오초아의 잠재력이 타이거 우즈가 PGA에서 차지하고 있는 의미만큼 크다고 말한다.
“지난 10년 간 LPGA는 대단한 성장을 했다. 하지만 LPGA는 개성있고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스타가 필요했다. 로리나는 이같은 특징을 모두 갖고 있다”
멕시코 태생으로 애리조나 대학에서 2년 간 선수 생활을 한 오초아는 지금까지 승승장구하면서 성장했다.
오초아는 세계 주니어 골프 선수권대회에서 다섯 차례나 우승했고 대학 시절에는 참가한 대회 20개 가운데 12개 대회를 석권하기도 했다.
“로리나는 대회에 참가해서 다른 선수들과 두려움없이 경쟁할 수 있는 강한 자기 확신을 갖고 있다”
올해 21세인 오초아는 호주 여자 매스터스 대회와 여자 호주 오픈에 참가한 후 LPGA 투어 개막에 맞춰 미국 무대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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