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20번째 우승 상금 600만불 LA 쏜다
LPGA 오피스디포 오늘 개막
결전의 날이 밝았다. 박세리가 타이틀 방어전에 나서는 LPGA투어 유일의 ‘LA 공연’ 오피스디포 챔피언십(총상금 150만달러)이 4일 마침내 막을 올렸다.
“통산 20번째 우승은 LA에서 쏜다.” 박세리는 LA 인근 타자나의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파72·6,494야드)에서 열리는 대회 2연패에 성공할 경우 통산 20승에 상금 600만달러 고지를 돌파하게 된다. 지난 98년에 데뷔, 어느새 메이저대회 4승을 포함해 19승을 올린 박세리에게는 LA 한인 팬들의 성원속에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울 기회가 소중하다. 올해 타이틀 방어전을 5차례 치러야 하는 박세리는 지난 주 나비스코 챔피언십에서 비록 최연소 그랜드슬램 달성에 실패했지만 LPGA 생애통산상금 랭킹 ‘탑10’에 이름을 올렸다.
박세리는 이날 오전 8시50분 1번홀에서 박지은과 한조로 출발하며, 그밖에도 김미현, 박희정, 한희원, 김초롱, 장정, 이정연, 고아라, 김영, 김수영, 양영아, 여민선, 등 한인 골퍼들이 무더기로 출전한다.
<이규태 기자>
clarkent@koreatimes.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