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리들리-토마스 가주 하원의원이 한인타운내에 지역구 사무실을 별도로 마련할 계획이다.
주 하원의원의 한인타운내 사무실 오픈은 한인사회와 주류정치인 간의 교량역할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리들리-토마스 의원 사무실은 “피오-피코 코리아타운 도서관이 있는 건물 내에 한인타운 사무실을 개설해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직원을 상주시켜 한인들과 의원 사무실이 직접 접촉할 수 있는 기회를 늘이겠다” 고 밝혔다.
의원 사무실의 홍지원 보좌관은 이번 한인타운내 사무실 오픈 배경에 대해 “한인사회와 거리를 좁히려는 리들리-토마스 의원의 강한 욕구가 큰 역할을 했다”며 “타운 사무실을 통해 한인들의 의견을 수렴, 정책 결정과정에 반영하고 한인들에게 주류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이슈들을 보다 더 잘 이해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미연합회(KAC)의 찰스 김 사무국장은 “사우스 LA의 폭동 피해 한인리커들이 폐쇄되는데 앞장섰던 정치인이 한인타운에 사무실을 개설하는 것은 긍정적인 제스처”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한편 LA시 제8지구 시의원으로 활동했던 리들리-토마스 의원은 지난해 48지구 가주하원 의원에 선출됐었다.
<김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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