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슨 그룹 웨스트 LA 4층 오피스건물
한인투자그룹 ‘제이미슨 프라퍼티’(대표 데이빗 이)가 지난 13일자로 웨스트LA 7만8,463스퀘어피트 규모의 대형 오피스 빌딩 ‘로열 베벌리 글렌 플라자’(10390 Santa Monica Bl.)를 1,650만달러에 매입했다.
바이어와 셀러측 에이전트를 동시에 맡은 그럽 & 엘리스에 따르면 제이미슨이 ‘로열 베벌리 글렌 플라자 LLC’의 이름으로 매입한 이 빌딩은 4층 철골조 건물로 입주율은 약70%. 지난 86년 건축됐으며 대지는 2만5,265스퀘어피트 규모. 판매자는 지난 88년 2,800만달러에 빌딩을 사들였던 로열 인베스트먼트 시스템 파터너십사이다.
투자 지역과 부동산 종류를 다양화하고 있는 제이미슨은 지난 3월 6가와 알바라도에 있는 5층 주상복합 건물 ‘그랜드 몰’을 760만달러, 2월에는 롱비치의 6층 쌍둥이 오피스 빌딩 ‘서클 비즈니스 센터’를 1,930만달러, 또 작년 11월에는 웨스트LA 5층 웨스트 메디컬센터를, 작년 1월에는 1903년 지어진 다운타운의 유서깊은 ‘방코 포풀라’ 빌딩을 각각 매입했다.
<김장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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