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타임즈는 1일 봄철을 맞아 가족단위로 고사리를 캐는 한인들의 모습과 함께 매년 이맘때면 고사리를 찾아 나서는 한인들의 이야기를 관심있게 다뤘다.
이 기사는 샌버나디노 삼림청이 고사리 채취시즌을 맞아 5월 21일 지역을 개방하면서 한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지난해 1인당 10달러의 퍼밋을 받기 위해 산림경비사무실을 찾은 단체만 200개가 넘었다고 쓰고 있다.
본보 백두현 기자의 말을 인용한 이 기사는 미주한인들이 봄이면 산으로 고사리를 채취하러 다니기 시작한 것은 20년 전부터라며 ‘이제는 화창한 봄날씨를 즐기기 위한 봄철 행사로 자리 잡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고사리는 육개장, 비빔밥 등 한국음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재료이며 특히 추석 등 명절에 즐겨 먹는다며 타운 내 아미 레스토랑 주방장 염옥선씨의 고사리 나물 요리법도 소개했다.
한편 USC 약학과 교수 제임스 아담스는 동물실험결과 고사리가 발암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끓여서 먹으면 유해물질이 많이 제거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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