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첫째주를 여는 지난 주말 가정의 소중함을 나누는 2건의 모임이 본보 후원으로 LA에서 열렸다. 가정사역상담소(Family Ministry & Counseling·소장 서니 송)는 지난 31일 바이올라 대학에서 제7회 편부모 컨퍼런스를 개최했고 한미노회연합 여선교회(회장 이영신)는 윌셔한인장로교회에서 ‘좋은 가정 만들기’ 세미나를 열어 효과적인 자녀 교육과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 편부모 컨퍼런스
아태가정상담소와 본보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편부모들이 자녀들과 함께 참석해 강연과 소그룹 토의를 통해 다양한 사회복지와 자녀 교육 정보를 듣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종일 열린 이날 행사에는 심리학자 서니 송, 데비 스미스, 테리 톰슨 박사를 비롯해 로날드 김, 이순자 박사, 이정복 목사등 심리 및 교육, 상담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와 편부모들이 겪는 생활 및 자녀교육의 어려움을 나누고 극복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한쪽으로 치우치기 쉬운 편부모들의 자녀 양육 방법, 이혼으로 겪는 정신적 고통의 치유와 재혼후의 자녀교육, 생활에 필요한 사회 복지프로그램이 소개돼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좋은 가정 만들기 세미나
오후4시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열린 이 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은 남편과 아내, 아버지와 어머니등 서로의 역할과 이해 관계를 바르게 정립함으로써 행복 가득한 가정으로 가꿔나가는 방법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세미나에는 어바인 온누리교회 반태효 목사가 강사로 나와 행복한 가정과 좋은 가정으로 만드는 비결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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